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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꼭 알아야 할 정보, 실수 줄이는 방법 


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2018년 1월18일 공식 개장을 앞두고 있는데요. KLM 네덜란드 항공은 대한항공, 델타항공 그리고 에어프랑스와 함께 제 2여객터미널로 이전을 하기 때문에 혼란이 올 것이라고 하는데요.



인천공항 제 2의 여객터미널은 지하 2층부터 지상 5층까지 지어졌으며, 현재 운영 중인 터미널의 70% 수준의 크기에 해당할 만큼 큰 규모에 해당한다고 합니다.



제 2여객터미널의 개장으로 인해 변경되는 내용들이 있기 때문에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방법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.



여행을 하기 위해서 인천공항을 갔는데, 제 2여객 터미널 개장으로 인해서 많은 실수와 혼돈을 하는 사태가 빚어질 수 있으니, 미리 알아두시면 인천공항에서 제대로 된 여행을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



오늘은 인천공항 제 2여객터미널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.


1. 자신의 탑승 항공사에 따라서 터미널이 바뀐다 - 아시아나항공 1터미널, 대한항공 2터미널


제 2여객터미널의 경우 대한항공과 델타항공, 에어프랑스, 케이엘엠(KLM) 네덜란드항공 등 4개 스카이항공팀 전용 터미널에 해당합니다. 


제 2여객터미널이 개장이 되면 국적 대형항공사 가운데 아시아나 항공의 경우 1터미널, 대한항공은 2터미널로 나뉘게 때문에 꼭 기억을 하셔야 합니다. 제2여객터미널의 4개 항공사 승객은 제1여객터미널에서 발권 등이 불가능하며, 체크인 카운터는 6개 구역(A∼H)에 있습니다.


2. 인천공항 입구 왼쪽과 오른쪽 두 군데로 변경

과거에는 자차로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공항으로 가는 길은 하나였지만, 이제는 왼쪽은 제 1여객터미널, 오른쪽은 제 2여객터미널로 통하는 입구가 됩니다. 평소처럼 자차로 인천공항고속도로를 들어서다 실수를 하지 않아야 됩니다.



길을 잘못 들어서게 되면 두 터미널 사이에 16km 거리의 연결도로를 통해서 다시 똑바로 자신의 터미널로 진입이 가능합니다.  터미널 입구에서는 자신이 탑승해야 될 항공사가 있는 터미널을 먼저 확인하시고 입구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.



3. 제 2여객터미널, 수하물 표발급기 키오스크 시스템


제 2여객터미널의 경우 항공사 카운터에서 줄을 서서 짐을 부치거나 발권을 하는 일이 없어지고 현재 제 1여객터미널에서의 키오스크 장비는 탑승권 발급만 가능한 시스템이지만, 제 2여객터미널의 경우 수하물 표 발급도 가능한  키오스크가 설치됩니다.



4. 출국장 모니터 설치


출국장을 나갈 때에도 모니터를 통해서 혼잡한 정도를 알 수 있도록 모니터에 색깔로 혼잡도를 표시하는 출국장 모니터도 설치가 된다고 합니다.


5. 세관신고 무인 시스템


입국 전 세관신고서 작성도 무인시스템을 이용해서 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. 사용방법은 국세청 앱을 다운로드 받고 세관신고서를 작성을 하고 6대가 설치된 세관 모바일 신고대를 이용하면 됩니다. 



6. 버스 및 공항철도 제 2여객 터미널 운행


공항 리무진 버스가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왼쪽으로 빠져 제 1여객터미널을 먼저 경유해서 제 2여객터미널로 운행이 됩니다. 그리고 두 터미널 사이 거리가 있기 때문에 왔다갔다 하는 순환버스도 운영이 된다고 합니다.


7. 제 2여객터미널 주자창 정보


제 2여객터미널도 기존 터미널과 마찬가지로 장기주차 공간과 단기 주차장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서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아주 넓습니다.


오늘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가장 많이 하게 될 실수를 줄이는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안내해 드렸습니다. 제2여객터미널로 개장이 되면 변경되는 일이 많아서 위의 내용을 꼭 확인하시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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